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문국진 통일그룹 회장 “(주)일화 재상장 추진”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국의 나폴리 여수. 이곳 여수에서 통일그룹이 대규모 레저 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2008년 문을 연 오션리조트 콘도와 워터파크를 시작으로 내년말 완공을 목표로 17층 규모 호텔 건설이 한창입니다. 또 인근 화양 지구에는 1조4천억원을 투자해 골프장과 해양테마파크 등 복합관광단지를 조성 중입니다. 규모만 약 1백만 제곱미터(300만평)로 관광산업 지도를 바꿀 대형프로젝트입니다. 지난 2005년부터 통일그룹을 맡은 문국진 회장. 외환위기로 휘청이던 그룹을 추스르며 강력한 구조조정 단행했습니다. 비주력인 현대기공과 와콤전자, INP중공업, 일성레저 등을 매각한 반면 용평리조트와 시너지를 위해 서해 무창포에 콘도 비체펠리스, 여수에는 해양태마파크를 추진하는 등 그룹의 중심을 레저로 탈바꿈 시켰습니다. 전국에 수많은 땅을 갖고 있는 통일그룹에게 부동산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레저 산업이 제격이기 때문입니다. 문국진 통일그룹 회장 “레저 산업 돈 벌기 쉬운 사업 아니다. 용평리조트 인수하고 나서 운영 적자는 매년 2백억원 넘었다. 산업은 힘들지만 타이트하게 관리하면서 발전 많이 했다. 용평도 올해부터 이익으로 돌아섰다.” 세계일보, 용평과 일상 리조트를 제외한 그룹의 영업이익 역시 지난 2004년 411억원 적자에서 올해는 흑자전환을 기대합니다. 하버드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마이애미 MBA를 마친 문회장이 회계사와 변호사를 대거 영업하며 선진 경영기업을 도입한 덕분으로 지금의 통일그룹은 과거와 다르다고 말합니다. 문국진 통일그룹 회장 “과거에 통일그룹 관리자의 능력은 좀 떨어졌다. 목회나 종교 쪽에서 나왔기 때문이다. (취임 이후) 전문 관리자로 많이 바꿨다. 부채비율 상당히 좋아졌다. 제가 시작할 때 700%였는데 지금은 200%로 내려왔다. 지금은 안정적이다.” 문회장은 그룹이 좀 더 안정을 찾으면 외환위기 이후 법정관리로 상장폐지됐던 (주)일화를 다시 자본시장에 입성시킬 계획입니다. 맥콜과 초정리 광천수 등 식음료의 꾸준한 매출과 인삼, 바이오 분야 성장으로 지난해 937억원의 매출과 6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는 등 상장 요건은 갖췄기 때문입니다. 문국진 통일그룹 회장 “우리 일화는 상당히 잘하고 있다. 지금 이익도 많이 내고 신제품도 많이 내놓고 있다. 일화의 현재 가치 더 올릴 수 있다고 본다. 우리는 가치 더 올려 IPO 수준이 되면 그 때 IPO 생각할 수 있다.” 또 레저에 치우진 사업 구조 보완을 위해 제조업 분야 M&A도 검토 중입니다. 관심 대상은 과거 통일중공업 같은 방위산업체로 DST나 KAI도 눈여겨 보고 있습니다. 문국진 통일그룹 회장 “이제 그룹이 어느 정도 안정화 됐기 때문에 M&A를 검토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대상은 제조업으로 사실 레져 사업보다 제조업이 ROI가 훨씬 높고 수익성도 높기 때문이다.” 문국진 회장은 2012년을 그룹 턴어라운드의 출발점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수엑스포에 맞춰 호텔과 골프장을 성공적으로 오픈하고 제조업 분야에서도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과거 재계 30위권에 포함됐던 통일그룹. 미국식 경영 DNA 도입으로 과거의 영광을 되찾을지 주목됩니다. WOW-TV NEWS 김성진입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

    ADVERTISEMENT

    1. 1

      트럼프 정부, 배터리·주철·전력망장비·통신장비 등 조사 착수

      트럼프 행정부는 배터리, 주철 및 철 부품, 전력망 장비, 통신 장비, 플라스틱과 산업용 화학물질에 대한 조사를 시작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 주 대법원이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 관세를 위헌으로 판결한 이후 트...

    2. 2

      다이먼 "금융업계 대출경쟁, 2008년 금융위기 직전과 유사"

      JP모건 체이스의 최고경영자 제이미 다이먼은 최근 미국 금융업계의 대출 경쟁이 2008년 금융위기 직전과 유사해 보인다고 답했다. 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다이먼 회장은 전 날 “JP...

    3. 3

      "내놓자마자 바로 다 팔려요"…스타벅스 또 대박났다 [현장+]

      24일 서울 중구의 한 스타벅스 매장. 오후 1시30분께 계산대 앞에 ‘리유저블 대기줄’이라고 적힌 안내판이 세워지자 사람들이 하나둘 모여들기 시작했다. 순식간에 스타벅스 굿즈를 얻기 위한 줄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