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비소프트가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내놓으며 흑자전환에 성공했습니다. 매출액은 46억7300만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84% 늘어났습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1억1900만원, 2억8300만원을 달성하며 전기대비, 전년동기대비 모두 흑자 전환했습니다. 회사측은 지난해 10월 출시한 REA 플랫폼인 XPLATFORM의 판매실적과 고객 수요 증가에 힘입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현재 공공, 금융 분야를 중심으로 유통, 교육, 서비스 등 전 업종에 걸쳐 약 40여개의 고객사를 확보했고 올해 상반기에만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삼성전자 등의 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형곤 투비소프트 대표는 "올해 상반기 실적 호조는 XPLATFORM의 성공적인 시장 진입을 의미한다"며 "하반기에 매출이 집중적으로 향상되는 업계 특성을 고려하면 연간 실적 또한 사상 최고를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진규기자 jkyu200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