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우증권 * 삼성SDI 스마트폰과 테블릿 PC가 가져온 모바일 시장의 패러다임 변화에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된다. 연말까지 2차 전지 글로벌 점유율 27%까지 확대할 것으로 보여 사상 최대 판매 기록을 경신할 전망이다. 3분기 PDP 풀가동 되면서 3분기에도 2분기와 유사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된다. ◇ 삼성증권 * 현대차 아반떼, 그랜져, 베르나 등 하반기 본격적인 주력차종 신차출시 모멘텀이 기대된다. 미국, 인도 등 해외시장 점유율 상승과 해외전략차종 투입으로 높은 가동률이 지속되고 있다. 높은 수준의 원.엔 환율 유지로 일본 업체대비 가격경쟁력이 제고될 것으로 관측된다. * 하이닉스 하반기 40나노 공정 비중확대로 추가적인 원가절감과 출하량 확대가 예상된다. Specialty DRAM(Commodity DRAM을 제외한 서버, 모바일, 그래픽, 컨슈머 DRAM) 비중이 높아 PC 수요둔화 우려에도 안정적 수익성 확보가 가능하다. 하반기 PC 수요 둔화 우려를 감안해도 현주가 수준은 과매도 국면으로 판단된다. * 삼성전기 3D와 LED TV의 물량 증가와 스마트폰 시장 성장으로 수익성 향상이 기대된다. 단가 압박 우려에도 MLCC와 LED를 중심으로 견조한 이익구조를 유지할 전망이다. 최근 주가 하락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감소하고 있다. * 아트라스BX 최근 상품가격 상승으로 주가가 조정받고 있다. 상품가격 하락 반전으로 단기 모멘텀이 기대된다. 주요 원재료인 납가격 변동에 연동하는 판가 계약으로 안정적인 수익 확보가 예상된다. 2010년 예상 실적 기준 PER 4배 이하로 저평가 메리트 부각될 가능성이 있다. ◇ 우리투자증권 * 삼성전기 MLCC와 LED 경쟁력이 더욱 강화되면서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기대비 17.4% 증가한 1조9천억원, 161.2% 증가한 3천111억원을 기록했다. LED 단가 인하 폭보다 물량 급증에 따른 고정비 감소 효과가 더욱 클 전망이기 때문에 최근 주가하락은 가격메리트로 활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하반기에도 LED와 MLCC의 타이트한 수급이 지속되는 가운데, 시장지배력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한다. 3분기 영업이익은 4천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추정되며 올해 연간 영업은 1조원을 상회할 전망이다. * 국도화학 국내 에폭시수지 시장에서 시장점유 1위를 차지하고 있고 전세계 시장에서도 5위권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전방산업인 자동차, 선박, IT업황 개선시 수혜가 기대된다. 매출내 수출비중이 65%로 2분기 아시아 유럽 미국지역 수출이 크게 증가했고 원자재 가격 상승분을 제품가격에 전가하면서 3분기에도 매출성장과 함께 수익성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 ◇ 현대증권 * 아트라스BX 납가격 하락에 따른 원가개선과 독자적인 납축전지 기술력 보유로 높은 이익률을 유지하며 3분기에도 실적개선이 지속될 전망이다. 산업용 배터리의 매출확대와 생산라인 증설계획에 따른 성장성 확보와 저평가 메리트가 부각되고 있다. * 게임빌 3분기 주력게임인 제오니아3, 프로야구 2011등의 신작게임 출시 예정으로 큰 폭의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 스마트폰, 전자책 등의 모바일기기 보급 확대와 하반기 게임법 개정안 통과에 따른 수혜로 실적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