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0.08.12 15:54
수정2010.08.12 15:54
실리콘고무 제조업체 HRS의 올해 반기결산 실적이 창사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HRS는 올해 반기결산 실적으로 매출액은 290억원, 영업이익 42.5억원, 순이익은 32.7억원을 기록해 지난해보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2,500%와 1,180% 늘었다고 공시했습니다.
HRS는 원자력발전소용 방화재사업부와 LSR사업부 그리고 가공사업부의 매출이 지난해보다 약 2배 이상 성장한 점을 실적 개선의 배경으로 꼽았습니다.
HRS 관계자는 "현재 회사의 영업상황으로 보아 3분기 실적도 기대해 볼 만하다"라고 말했습니다.
이기주기자 kiju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