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데이터 MVNO 서비스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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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가상이동통신망인 MVNO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KT(회장 이석채)는 모바일 콘텐츠 사업자 ‘엔타즈’와 선불서비스 사업자 ’프리텔레콤’, ‘에버그린모바일’ 과 손잡고 MVNO(Mobile Virtual Network Operator, 가상이동통신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MVNO서비스는 통신망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사업자가 이를 가지고 있는 이동통신망사업자(MNO)의 망을 이용해 독자적인 이동통신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엔타즈는 만화, 게임, 화보, e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모바일 포털 서비스 ‘프리모바일타운(Free Mobile Town)’ 서비스를 시작한다.
‘프리모바일타운’은 KT의 저렴한 데이터 도매단가를 기반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데이터통화료 없이 즐길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데이터 요금에 민감한 소비자들은 별도의 요금제 가입 없이도 고화질, 고품질의 콘텐츠를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프리모바일타운은 휴대폰에서 ‘5242 + SHOW버튼’을 눌러 이용할 수 있고 상세 이용 정보는 엔타즈 홈페이지(www.entaz.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프리텔레콤’과 ‘에버그린모바일’은 외국인 등 단기체류고객, 소량이용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선불 서비스 사업을 시작한다.
두 MVNO 사업자들은 △단기 통화 및 소량 통화를 위한 저렴한 선불 요금제 구성 △온/오프라인 다양한 선불 충전 사이트 확대 △외국인 전문 상담원을 통한 고객 응대 강화 등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외국인을 위한 외국어 무선 인터넷 콘텐츠 제공, 호텔 렌탈 사업으로의 서비스 확장 등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업그레이드 한다는 계획이다.
선불 서비스 상품 관련 내용은 각 사의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KT 개인 FIC(Fast Incubation Center) 곽봉군 상무는 “데이터 중심, 특화 단말 중심, 유통 중심 MVNO 사업 등 다양한 MVNO 사업 파트너를 발굴, 적극적으로 지원해왔던 KT의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면서 “MVNO 사업자가 차별화된 서비스를 발굴해 고객니즈를 반영하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개방과 융합을 통한 모바일 생태계를 함께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ung@hankyung.com
KT(회장 이석채)는 모바일 콘텐츠 사업자 ‘엔타즈’와 선불서비스 사업자 ’프리텔레콤’, ‘에버그린모바일’ 과 손잡고 MVNO(Mobile Virtual Network Operator, 가상이동통신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MVNO서비스는 통신망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사업자가 이를 가지고 있는 이동통신망사업자(MNO)의 망을 이용해 독자적인 이동통신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엔타즈는 만화, 게임, 화보, e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모바일 포털 서비스 ‘프리모바일타운(Free Mobile Town)’ 서비스를 시작한다.
‘프리모바일타운’은 KT의 저렴한 데이터 도매단가를 기반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데이터통화료 없이 즐길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데이터 요금에 민감한 소비자들은 별도의 요금제 가입 없이도 고화질, 고품질의 콘텐츠를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프리모바일타운은 휴대폰에서 ‘5242 + SHOW버튼’을 눌러 이용할 수 있고 상세 이용 정보는 엔타즈 홈페이지(www.entaz.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프리텔레콤’과 ‘에버그린모바일’은 외국인 등 단기체류고객, 소량이용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선불 서비스 사업을 시작한다.
두 MVNO 사업자들은 △단기 통화 및 소량 통화를 위한 저렴한 선불 요금제 구성 △온/오프라인 다양한 선불 충전 사이트 확대 △외국인 전문 상담원을 통한 고객 응대 강화 등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외국인을 위한 외국어 무선 인터넷 콘텐츠 제공, 호텔 렌탈 사업으로의 서비스 확장 등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업그레이드 한다는 계획이다.
선불 서비스 상품 관련 내용은 각 사의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KT 개인 FIC(Fast Incubation Center) 곽봉군 상무는 “데이터 중심, 특화 단말 중심, 유통 중심 MVNO 사업 등 다양한 MVNO 사업 파트너를 발굴, 적극적으로 지원해왔던 KT의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면서 “MVNO 사업자가 차별화된 서비스를 발굴해 고객니즈를 반영하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개방과 융합을 통한 모바일 생태계를 함께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