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화학이 실적개선 기대감에 강세다.

11일 오전 9시19분 현재 남해화학은 전날보다 400원(2.24%) 오른 1만8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차홍선 한화증권 연구원은 "비료가격이 상승하면서 남해화학의 이익이 점차 확대될 것"이라며 "중국내 곡물수요 증가와 기상이변 등으로 인해 비료의 대표 품목인 DAP가격이 점진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그는 "남해화학의 올해 순이익은 595억원으로 시장의 기대치를 웃돌 것"이라며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21.8% 증가한 1조1921억원을 기록하고 영업이익은 902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