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신민아가 SBS '강심장‘-'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특집 2탄에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펼쳤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신민아는 “아는 사람은 다 알지만, 사실 나는 굉장히 허술한 사람”이라며 뉴욕 한 복판에서 많은 사람들 앞에서 대망신(?)을 당한 에피소드를 털어놔 의외의 굴욕담에 큰 웃음을 줬다.

신민아는 “최근에 2달 정도 뉴욕에 머물렀던 적이 있다”며 “하루는 배가 너무 고파 길에서 혼자 아무데나 걸터앉아 핫도그를 게걸스럽게 먹고 있었다”고 의외의 고백에 웃음을 줬다.

그런데 문제는 먹느라 한참 정신이 팔려 있던 신민아를 향해 한 무리의 사람들이 호기심을 보이며 천천히 다가오더라는 것.

그리고 이들이 신민아에게 건넨 한 마디에 신민아는 창피함에 얼굴조차 들 수 없었다고.

‘여신’ 신민아가 뉴욕 한 복판에서 당한 굴욕사건의 자세한 이야기는 10일 밤 11시 5분 ‘강심장’-‘내 여자 친구는 구미호’특집 2탄에서 공개된다. 이어 신민아는 학창 시절, 짝사랑하던 남학생 앞에 방송된다.

한편, 신민아는 11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SBS 드라마 ‘내 여자 친구는 구미호’의 여주인공으로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