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새미 리 '자랑스런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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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동포후원재단(이사장 홍명기 · 왼쪽)은 7일(이하 현지시간) LA 윌셔그랜드호텔에서 제5회 '자랑스런 한국인상' 시상식을 열었다.
재단은 1940년대 미국 대표로 올림픽에 출전해 다이빙에서 두 대회 연속 금메달을 딴 새미 리 박사(90 · 오른쪽)와 '피겨 퀸' 김연아 선수(20 · 가운데)에게 '자랑스런 한국인상'을 주었다.
새미 리 박사는 하와이 사탕수수 이민자의 아들로 태어나 서던캘리포니아대(USC)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따고 의사로 일하다 28세 때인 1948년 런던올림픽에 미국 대표로 출전해 남자 다이빙 10m 플랫폼에서 금메달을 땄고 4년 뒤 헬싱키올림픽에서 다시 우승했다. 김연아 선수는 "2009년 3월 LA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처음 월드 챔피언이 됐을 때 많은 한인이 응원해 주셨고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는데 다시 LA에 와서 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재단은 1940년대 미국 대표로 올림픽에 출전해 다이빙에서 두 대회 연속 금메달을 딴 새미 리 박사(90 · 오른쪽)와 '피겨 퀸' 김연아 선수(20 · 가운데)에게 '자랑스런 한국인상'을 주었다.
새미 리 박사는 하와이 사탕수수 이민자의 아들로 태어나 서던캘리포니아대(USC)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따고 의사로 일하다 28세 때인 1948년 런던올림픽에 미국 대표로 출전해 남자 다이빙 10m 플랫폼에서 금메달을 땄고 4년 뒤 헬싱키올림픽에서 다시 우승했다. 김연아 선수는 "2009년 3월 LA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처음 월드 챔피언이 됐을 때 많은 한인이 응원해 주셨고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는데 다시 LA에 와서 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