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현대자동차는 지난 7일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이색 패션쇼를 열었다.슈퍼모델 본선 진출자 36명이 출연한 이번 행사는 비키니와 비치웨어 패션쇼,인기그룹 축하공연,신형 아반떼 퍼포먼스 등으로 꾸며졌다.백사장에 있는 3000여 개의 파라솔로 ‘AVANTE’ 브랜드를 만드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달부터 판매하기 시작한 신형 아반떼의 주 고객층인 2030세대를 겨냥한 행사”라며 “특히 상공에서 봤을 때 아반떼 브랜드가 선명하게 노출되는 파라솔 이벤트는 2개월간 작업한 것으로 호응이 높았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지난 달 말 광안리 해수욕장 내에 아반떼 시승이 가능한 ‘아반떼 영비치를 개장했으며,오는 22일까지 운영한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