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시장경영진흥원은 6일 전통시장을 소개하는 다국어 홈페이지(www.enjoymarket.kr)를 열었다.

외국인에게 전통시장을 손쉽게 알리기 위해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3개 버전으로 구성했다.홈페이지에는 동대문·남대문 시장을 포함한 전국의 문화·관광형시장 20여곳의 특산물과 먹을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등에 대한 정보를 담았다.또 정부가 교통비 및 여행자보험료를 지원해주고 전통시장과 주변 관광지를 연계해 쇼핑과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한 시장 투어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넣었다.

홈페이지 오픈을 기념해 이벤트를 연다.오는 31일까지 홈페이지 배너를 블로그 미니홈피 등에 스크랩해간 네티즌 중 132명을 추첨해 아이패드,하이브리드 카메라,전통시장 특산물,온누리 상품권 등 경품을 증정한다.또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시장의 독특한 상품이나 상점,인물 등을 네이트트 ‘온기훈훈’ 페이지에 댓글로 남기면 100명을 추첨해 싸이월드 도토리 10개를 주고 이중 5개는 네티즌의 이름으로 사랑의 열매에 기부한다.

강유현 기자 yh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