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자동차의 일본 내 하이브리드카 누적 판매대수가 지난 7월 말 기준으로 100만대를 돌파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6일 보도했다.

도요타는 지난 1997년 하이브리드카 프리우스를 판매 개시한 이래 렉서스 하이브리드를 포함, 13년 만에 이 같은 판매 기록을 달성했다. 일본 자동차 메이커로는 최초다.

한편 도요타는 2011년 전 세계 차 생산대수를 804만대로 설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2010년 생산계획 745만대에 비해 약 60만대가량 늘어난 수치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