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럼비아스포츠,이탈리아 아웃도어'아웃드라이'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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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글로벌 아웃도어 의류업체 컬럼비아스포츠웨어컴퍼니가 이탈리아 아웃도어 브랜드‘아웃드라이’를 인수했다.
컬럼비아스포츠웨어는 5일 넥스텍으로부터 ‘아웃드라이’의 상표권,기술 등 관련 지적 재산을 인수했다고 5일 밝혔다.팀 보일 컬럼비아 사장은 “아웃드라이의 독점 제조법은 방수·투습성이 뛰어난 신발,장갑 제조의 ‘최고 표준’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이번 인수를 통해 고객들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성능,보호 기능에 대한 혁신적인 기술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됐다”고 말했다.이 업체는 자사 브랜드인 컬럼비아,마운틴하드웨어,소렐,몬트레일 제품에 아웃드라이의 기술을 접목하고,아웃드라이 브랜드의 제품도 출시해 글로벌 아웃도어 업계를 선도하겠다는 전략이다.넥스텍을 공동 창업한 루카 모를라키와 마떼오 모를라키 형제는 브랜드 매각 후에도 아웃드라이 CEO와 임원으로 활동하며,본사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컬럼비아 자회사로 운영된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
컬럼비아스포츠웨어는 5일 넥스텍으로부터 ‘아웃드라이’의 상표권,기술 등 관련 지적 재산을 인수했다고 5일 밝혔다.팀 보일 컬럼비아 사장은 “아웃드라이의 독점 제조법은 방수·투습성이 뛰어난 신발,장갑 제조의 ‘최고 표준’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이번 인수를 통해 고객들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성능,보호 기능에 대한 혁신적인 기술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됐다”고 말했다.이 업체는 자사 브랜드인 컬럼비아,마운틴하드웨어,소렐,몬트레일 제품에 아웃드라이의 기술을 접목하고,아웃드라이 브랜드의 제품도 출시해 글로벌 아웃도어 업계를 선도하겠다는 전략이다.넥스텍을 공동 창업한 루카 모를라키와 마떼오 모를라키 형제는 브랜드 매각 후에도 아웃드라이 CEO와 임원으로 활동하며,본사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컬럼비아 자회사로 운영된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