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이 수익성 하락 전망에도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5일 오전 9시2분 현재 대우조선해양은 전날보다 1.27% 오른 1만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날 대우조선해양에 대해 3분기 수익성이 다소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적정주가 2만7천원을 유지했다.

이종환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3분기에는 2분기와 비슷한 2조8711억원 수준의 매출이 예상되지만 영업이익은 후판 가격상승분이 반영되면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대형 조선 3사 중 가장 저평가돼 있다"며 매수의견은 유지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