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대표 김홍선)는 개인용 무료백신 V3 Lite에 사용되는 프레임워크를 대폭 개선해 더욱 안정적이고 강력한 기능을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를위해 8월 25일까지 일반을 대상으로 오픈베타 서비스를 합니다. 우선 안정적인 엔진 업데이트를 제공하기 위해 업데이트 방식을 이원화했고 악성코드 검사와 치료 기능을 강화했다고 안랩은 설명했습니다. 은폐된 프로세스와 레지스트리 검사와 치료, USB 드라이브 접속 시 자동 검사 기능등을 추가했을 뿐 아니라, 멀티 스레드 검사 기능, 레지스트리 복원 기능 등으로 사용자 편의를 높였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습니다. 안철수연구소는 V3 Lite의 성능 개선으로 개인 사용자를 위한 안전한 PC 환경을 구축할 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의 보안 수준을 높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