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안젤리나 졸리 주연의 액션 블록버스터 '솔트'의 이름을 딴 악성 코드가 등장했다.

이번에 발견된 악성코드는 일반인들을 속이기 위해 '솔트'와 같은 제목의 파일명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사의 퀵타임 플레이어로 '솔트'의 제목의 동영상 파일을 재생시키면 동영상 플레이어 화면을 출력, 이후 추가적인 악성코드를 다운로드 받게 돼 피해를 주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솔트'는 지난달 29일 개봉해 첫 주 1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