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류, 미니홈피 악플 쇄도…'홈피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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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발표를 한 김석류(27) KBS N스포츠 아나운서가 미니홈피를 폐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일 김태균(28·지바 롯데) 선수와의 결혼소식이 보도된 이후 김석류는 일부 악플러들의 악성댓글로 곤욕을 치뤘다.
김석류의 미니홈피에는 "김태균이 높은 연봉으로 일본 이적하니 사귀는 것 아니냐" "결국은 된장녀였냐" 등의 근거 없는 악성 댓글이 줄을 이었다.
일부 네티즌들은 김석류가 지난 5월에 펴낸 저서 '아이 러브 베이스볼'의 내용을 문제삼기도 했다. 한 네티즌은 "책에 야구선수와 연애하지 않겠다고 공표하지 않았냐"며 "배신감이 든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김석류의 미니홈피는 메인 화면을 제외한 모든 메뉴가 닫혀져있는 상태다.
한편, 김석류는 한양대 실내환경디자인과를 졸업한 뒤 2007년 KBS N스포츠에 입사했다. 저서 '아이 러브 베이스볼'에 김태균이 추천사를 써주며 인연을 맺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