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아사히맥주, 해태음료 지분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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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아사히맥주가 자회사인 한국의 해태음료를 매각하기로 했습니다.
아사히맥주는 해태음료 지을 모두 매각하고 중국과 동남아시아 등에 투자를 집중하는 한편, 일본 롯데와 제휴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사히맥주측은 고부가가치 건강음료 상품 등을 개발해 한국 청량음료 시장의 50%를 장악하고 있는 롯데그룹(롯데칠성음료)의 영업망으로 판매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사히맥주는 2000년 해태음료에 20%를 출자한 뒤 2004년 자회사로 만들었으며, 현재는 전체지분의 58%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