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차부품株, 현대·기아차 실적 호조에 '함께 가자'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자동차부품주가 현대·기아차의 호실적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오후 1시37분 현재 현대모비스가 전거래일 대비 1만4000원(6.85%) 오른 21만8500원에 거래 중이다.현대모비스는 장중 52주 신고가인 22만10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만도가 4.29%, 세종공업과 에스엘이 각각 3.67%와 4.66%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상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기아차가 2분기 호실적을 발표하면서, 자동차 부품주의 실적 개선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발표된 만도의 2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60% 수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도 "임단협 타결금과 성과금 등 일회성 비용에 의해 줄어든 만큼 크게 우려할 수준은 아니고, 3분기부터는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2일 오후 1시37분 현재 현대모비스가 전거래일 대비 1만4000원(6.85%) 오른 21만8500원에 거래 중이다.현대모비스는 장중 52주 신고가인 22만10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만도가 4.29%, 세종공업과 에스엘이 각각 3.67%와 4.66%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상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기아차가 2분기 호실적을 발표하면서, 자동차 부품주의 실적 개선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발표된 만도의 2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60% 수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도 "임단협 타결금과 성과금 등 일회성 비용에 의해 줄어든 만큼 크게 우려할 수준은 아니고, 3분기부터는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