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전화연결] 삼성전자 "하반기는 어둡다"...2분기는 '사상 최대'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앵커> 삼성전자가 조금전 2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영업이익은 5조1백억원을 기록했고 1분기에 이어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성태 기자, 전해주세요. 기자> 네. 삼성전자가 방금 2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매출은 37조9천억원(전년비 17%) 조원, 영업익(88%) 5.01조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미 이달초 실적 잠정치를 발표한 바 있는데 이와 비교하면 매출이 약 9천억원 늘었습니다. 순익은 4.28조원입니다. 부문별 영업이익은 반도체가 2조9천4백억원을 기록해 전체의 약 60%를 차지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시장이 좋았고 조기에 공정전환을 해서 이익이 커졌다고 밝혔습니다. 영업이익률은 30.8%입니다. 그러나 핸드폰과 스마트폰 등을 만드는 통신부문과 TV가 주력인 디지털미디어 부문 등 셋트쪽은 1분기보다 수익성이 저하됐습니다. 삼성전자는 유로화 약세에 경쟁사들과의 가격경쟁이 심해 수익성이 나빠졌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삼성전자는 경쟁사 대비 견조한 실적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3분기에 전세계 시장에서 약 6천380만대의 휴대폰을 판매했습니다. 부문 영업이익은 6조3천억원입니다. 영업이익률은 7.2%로 1분기보다 나빠졌습니다. 삼성전자의 2분기 전체 영업이익률은 13.2%입니다 반도체 2.94. lcd0 0.88 통신 0.63 디지털미디어 0.36 기타 0.20 2분기는 사상 최대 실적을 보였지만 3분기 전망은 좋지 않습니다. 먼저 반도체는 호조를 보이겠지만 D램의 상반기 성장세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휴대폰과 TV 등 셋트부문은 3분기에는 계절적 성수기에 진입하는데도 불구하고 유럽발 금융위기와 더블딥 우려로 수요가 둔화되고 가격경쟁도 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삼성전자는 하지만 3분기에는 스마트폰 라인업이 확대되고 판매 비중이 높아져 휴대폰 영업이익률 두자릿수 확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올 초 약 18조2천억원의 투자계획을 세웠는데 이중 상반기중에 9조2천억원을 집행했습니다. 투자집행률은 51%입니다. 지금까지 WOW-TV NEWS 박성태입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

    ADVERTISEMENT

    1. 1

      "하루만 맡겨도 돈 번다" 재테크족 우르르…'100조' 뚫었다

      증권사의 확정금리형 상품도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만기가 짧은 안전자산에 돈을 맡겨 단기 수익을 확보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종합자산관리계좌(CMA) 잔액은 이달 23일 기준 100조6561억원(개인·법인자금 합계)으로 집계됐다. 7월 말(90조8273억원) 대비 9조8300억원가량 급증해 처음으로 100조원을 돌파했다.CMA는 하루만 맡겨도 확정 금리를 제공해 단기 자금 운용에 적합한 파킹형 금융상품이다. 증권사 CMA는 입출금이 자유로운 데다 하루만 맡겨도 확정 이자를 주는 초단기 상품이다. 은행권의 단기 예금보다 높은 연 1~2% 금리를 적용하는 데다 금리 조건에 별다른 조건을 붙이지 않는다. 현재 시중에서 판매하고 있는 CMA 가운데 가장 높은 수익률을 제공하는 상품은 미래에셋증권의 ‘CMA-환매조건부채권(RP) 네이버통장’이다. 예치금 1000만원 이하에 적용하는 금리가 연 2.50%다. 1000만원 초과분에는 연 1.95%를 적용한다.환매조건부채권(RP)에 주로 투자하는 다올투자증권 CMA(RP형)는 연 2.40%를 적용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의 ‘우리WON CMA Note(종금형)’도 연 2.40%(1000만원 이하)~2.20%(1000만원 초과)로 높은 편이다. 우리투자증권 상품과 같은 종금형 CMA는 예금자보호법 적용을 받아 원리금 5000만원까지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더 높은 수익률을 원하는 투자자 사이에선 발행어음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증권사 발행어음은 예금처럼 만기(1년 이내) 때 확정 수익을 지급하는 원리금 보장형 상품이다. 발행사인 증권사가 도산하지 않는 한 원금 손실 가능성이 없다. 증권사는 발행어음으로 조달한 자금을 기업 대출과 채권, 회사채 등으로 운용한다.

    2. 2

      아이오닉5 제치고 '1위' 찍었다…해외서 극찬 쏟아진 車 정체

      기아의 소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V3 돌풍이 거세다. 그동안 국산 전기차 1위 자리를 지켜오던 현대차 아이오닉 5를 제치고 올해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세련된 디자인과 실용적 공간, 합리적 성능 등이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며 트렌드를 이끄는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현대차·기아에 따르면 올해(1~11월) 국내 시장에서 EV3는 총 2만1075대 팔렸다. 국산 전기차 중 가장 많은 판매량이다. 그동안 국산 전기차 중 최다 판매 모델은 아이오닉 5였다. 하지만 같은 기간 아이오닉 5 판매량은 1만4109대에 그쳐 EV3에 밀렸다. EV3는 기아의 전기차 대중화 전략에 힘을 싣는 전용 콤팩트 SUV 전기차다. 81.4㎾h 배터리를 탑재해 롱레인지 모델 기준 501km에 이르는 1회 충전 주행거리와 역동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디자인, 그룹 최초로 적용된 '아이페달(i-Pedal) 3.0', '스마트 회생 시스템 3.0' 등 하이테크 기술을 대거 적용한 게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다양한 수납공간과 차량을 생활공간으로 바꿔주는 편의사양도 EV3의 특징이다. EV3는 패키지 설계 최적화로 여유로운 1열 공간 및 2열 공간을 구현하고 120mm 확장 가능한 슬라이딩 콘솔 테이블, 460L(VDA 기준) 트렁크, 25L 프론트 트렁크 등을 마련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아울러 △기아 AI 어시스턴트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빌트인캠 2 △디지털키 2 △실내ᆞ외 V2L 등을 탑재해 동급 최고 수준 편의성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 9에어백 시스템 △차체 측면부 주요 소재 및 구조 보강 △스티어링 휠 그립 감지 △후측방 모니터 △차로 유지 보조 2 △고속도로 주행 보조 2 △서라운드 뷰 모니터 등을 적용해 안

    3. 3

      연말 성과급 어디 넣나 했더니…1조5000억 뭉칫돈 몰렸다 [뜨는 금융 상품]

      수익률이 연 4%인 증권사 종합투자계좌(IMA) 상품이 등장하면서 고수익 원금보장형 상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시장금리가 거듭 오르면서 증권사뿐 아니라 시중은행에서도 금리 연 3% 이상 수신상품을 발견하는 게 어렵지 않다. 연말 성과급으로 생긴 목돈을 안전하게 굴릴 만한 상품을 찾는 사람들의 선택 범위가 넓어지는 분위기다. 전문가들은 비과세 혜택까지 노린다면 농·수·신협이나 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을 이용하거나 개인 연금계좌를 통해 예금에 가입하는 방법을 고려해볼 만하다고 조언한다.◆연 3%대 이자 수두룩2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1조원)과 미래에셋증권(9500억원)이 최근 내놓은 첫 IMA가 모두 ‘완판’됐다. 기준수익률이 연 4%인 원금보장형 상품에 개인투자자의 관심이 쏟아져 두 증권사의 청약에 1조5340억원의 뭉칫돈이 몰렸다. 두 증권사는 이번 흥행을 발판 삼아 지속해서 수익률 연 4~8%의 IMA 상품을 판매할 계획이다.IMA의 화려한 데뷔로 금융권 전반에선 고수익 원금보장형 상품 투자 열기에 불이 붙는 분위기다. 질주하던 국내 증시가 지난달부터 횡보하는 가운데 시장금리 상승에 동반해 각종 확정금리형 수신상품의 수익률이 올라가고 있어서다. 증권사들은 IMA 외에 연 3.05~3.4% 금리로 발행어음 투자자를 수시로 모집한다. 최근 발행어음 인가를 받은 키움증권은 수익률 연 3.45%(1년 만기) 특판을 내놔 3000억원어치를 모두 판매했다.은행 정기예금 금리도 오르고 있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은행들이 전국에서 판매 중인 39개 정기예금의 최고금리는 평균 연 2.8%(1년 만기)로 지난 8월 이후 넉 달간 0.3%포인트가량 올랐다. SC제일은행(연 3.2%) 경남은행(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