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서민, 강신철)이 지난 5월 말 경영권을 인수한 게임하이의 주식 3천 8백만 주(23.02%)를 560억 원에 매입합니다. 회사측은 이번에 추가로 매입한 게임하이 주식은 김건일 회장이 보유하고 있던 잔여 지분이며, 이로써 넥슨은 게임하이 전체 지분의 총 52.11%(8천 6백만 주)를 보유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넥슨은 넥슨 일본법인(대표 최승우)이 게임하이의 일본 현지 자회사인 ‘게임야로우’가 서비스 중인 ‘서든어택’, ‘데카론’ 등을 일본에서 공동으로 서비스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며 이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서민 대표이사는 “지분 추가 인수를 통해 경영권을 강화함은 물론 넥슨과 게임하이 두 회사간의 사업적 시너지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습니다. 김민찬기자 mc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