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이 발주한 24억원 규모의 '감염PC 사이버치료체계 시범구축' 사업자로 SK인포섹과 플랜티넷 컨소시엄이 선정됐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DDoS공격의 피해를 입은 감염PC(좀비PC) 여부를 네트워크 회선을 통해 공지하고 치료를 가능하게 하는 것으로 플랜티넷은 이러한 치료체계 구축을 통해 DDoS 공격 발생 시 감염확산속도를 늦추고 피해규모를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의 '감염PC 사이버치료체계 시범구축' 사업은 오는 11월까지 KT와 SK브로드밴드, 티브로드 가입자 망에 적용될 예정입니다. 이기주기자 kiju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