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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銀 'u-보금자리론'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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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출금액 95%가 신규
    기업은행이 주택금융공사의 'u-보금자리론'을 은행권에선 독점 취급하면서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연 3%대의 금융권 최저금리인 u-보금자리론이 대박을 치면서 우량고객이 몰려 들고 있기 때문이다.

    주택금융공사가 지난달 20일 선보인 u-보금자리론에는 총 2만2000명이 2조7000억원을 신청했다. 이 중 4387건,5241억원의 대출이 성사됐다. 대출성사액의 98%인 5131억원을 기업은행이 대출했다. 나머지는 삼성생명이 담당했다.

    그러다보니 기업은행은 연일 싱글벙글이다. 주택금융공사가 은행권에 u-보금자리론 판매수수료로 대출액의 0.4%포인트를 내걸고 제휴 은행을 물색했을 때 대부분 은행들은 조건이 맞지 않는다며 고개를 저었다. 하지만 개인고객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던 기업은행은 바로 뛰어들어 1년간 독점 제휴를 맺었다. 보험권에서 삼성생명이 독점 제휴를 했지만 지점망이나 주택담보대출 특성상 대부분 고객들이 기업은행으로 몰렸다.

    기업은행에 따르면 u-보금자리론 대출 고객 중 타행 대출에서 갈아탄 금액 비중이 70%,순수 신규 유입액이 25%로 전체 u-보금자리론 대출금액의 95%가 새로 유입된 고객이다. 이들은 개인신용등급 1~2등급 비율이 70%를 차지할 정도로 우량고객이다. 30대가 54.8%,40대가 34.7%로 경제활동인구의 주류를 차지하고 있는 고객이 대부분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보이지 않았던 새로운 미래를 개척했다"며 "u-보금자리론은 원리금을 장기간 분할 상환하기 때문에 매달 일정한 소득이 있는 우량고객이 대부분"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u-보금자리론을 은행권에선 1년동안 독점 취급키로한 만큼 이용자가 늘어날수록 수익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재형 기자 jj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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