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연경이 '김치 사업'에 뛰어든다.

식품영양학과를 나온 이연경은 '전 국민 누구나 먹는 김치로 밥상을 책임지겠다'는 포부로 최근 김치쇼핑몰 사이트 '백김치닷컴'을 오픈했다.

이연경은 "홍진경의 '더김치'가 연 180억 매출을 기록했다는 기사를 봤다. '백김치닷컴'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말해 사실상 홍진경의 '더김치'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한편, 이연경은 각종 방송사 MC와 뮤지컬을 겸하면서도 틈틈히 사업준비를 해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오픈 초 이연경은 "내 아이, 내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재료 하나하나부터 제조 과정까지 꼼꼼히 따지고 고르며 착실하게 준비해왔다"며 "주부의 깐깐함으로 정성을 다해 좋은 제품을 만들어 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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