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증시, 유럽發 훈풍에 동반 상승…日 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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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발 훈풍에 아시아 주요 증시가 대부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일본 닛케이지수는 전일대비 115.05포인트(1.22%) 오른 9546.01로 오전장을 마쳤다.
지난 23일(현지시간) 발표된 유럽 은행들의 스트레스 테스트(재무건전성평가) 결과가 시장의 예상대로 양호했던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미국 증시가 상승세를 이어간 점도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대부분 업종이 올랐고, 특히 자동차와 전기전자 등 주력주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캐논이 3.19%, 엘피다메모리가 2.13% 상승했고, 닛산자동차가 1.92%, TDK가 2.38% 올랐다.
다른 아시아 주요 증시도 오름세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오전 11시15분 현재 전일대비 0.44% 오른 2583.84를 기록 중이다.
박매화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중국 증시는 특별한 상승 모멘텀(탄력)이 없어 주가가 보합권 주변에서 오르락내리락 하고 있다"며 "증시가 저평가됐다는 시장 분위기에 저가 매수세가 들어오는 것으로 보이지만 규제완화 이슈 등향후 추이에 대해서 당분간은 시장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고 분석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0.59% 오른 20938.54를 나타내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도 전일대비 0.57% 오른 7805.74를 기록 중이고, 한국 코스피지수, 코스닥지수는 각각 0.38%와 0.91%로 소폭 오르는 모습이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26일 일본 닛케이지수는 전일대비 115.05포인트(1.22%) 오른 9546.01로 오전장을 마쳤다.
지난 23일(현지시간) 발표된 유럽 은행들의 스트레스 테스트(재무건전성평가) 결과가 시장의 예상대로 양호했던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미국 증시가 상승세를 이어간 점도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대부분 업종이 올랐고, 특히 자동차와 전기전자 등 주력주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캐논이 3.19%, 엘피다메모리가 2.13% 상승했고, 닛산자동차가 1.92%, TDK가 2.38% 올랐다.
다른 아시아 주요 증시도 오름세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오전 11시15분 현재 전일대비 0.44% 오른 2583.84를 기록 중이다.
박매화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중국 증시는 특별한 상승 모멘텀(탄력)이 없어 주가가 보합권 주변에서 오르락내리락 하고 있다"며 "증시가 저평가됐다는 시장 분위기에 저가 매수세가 들어오는 것으로 보이지만 규제완화 이슈 등향후 추이에 대해서 당분간은 시장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고 분석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0.59% 오른 20938.54를 나타내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도 전일대비 0.57% 오른 7805.74를 기록 중이고, 한국 코스피지수, 코스닥지수는 각각 0.38%와 0.91%로 소폭 오르는 모습이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