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다롄항 앞바다에서 한 여성이 25일 물통으로 기름을 걷어내고 있다. 지난 16일 송유관 폭발 사고로 원유 1500t이 해상으로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던 다롄항은 정부 당국에서 선박 1000여척과 인력 6300여명을 동원해 기름띠 제거에 나서면서 오염 면적이 조금씩 줄어들고 있다. /다롄로이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