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불륜남녀가 나체로 창문에서 떨어지는 해프닝이 일어났다.

영국 메트로신문은 21일(현지시간) 인터넷판을 통해 "이웃집에 살던 독일 뤼베크의 불륜커플이 성관계 중 1층 창가에서 추락했다"며 "불륜이 만천하에 공개된 셈"이라고 보도했다.

독일 경찰 측에 따르면 불륜 여성은 사랑을 나누던 중 창턱에 걸려 뒤로 넘어졌고 이때 남성을 창쪽으로 끌어당겼다.

불륜남녀는 이 사고로 뼈가 부러졌다.

한편 그들은 보도를 통해 "성관계를 갖지 않았고 떨어진 것에 대한 기억이 없다"고 주장하지만, 이웃들로부터 여러 차례 불륜행위를 저질렀다는 증언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강지연 인턴기자 ji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