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 혐의로 체포된 NRG 출신 방송인 이성진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된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서울남부지법은 이성진이 사실 관계 대부분을 인정하고 있고 도주 및 증거인멸의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이성진에 대한 구속 영장을 기각했다.

하지만 검찰은 이성진에게 도박 혐의가 있다고 보고 추가 수사를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성진은 지난 2월 19일 대리기사 이모씨로부터 2000만원을 빌리고 갚지 않아 사기혐의로 고소를 당한 바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