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인 키스톤글로벌은 미국 키스톤인더스트리를 대상으로 300만달러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20일 공시했다.

키스톤글로벌은 지난 3월 키스톤인더스트리의 최대주주이자 대표이사인 탐 숄(Tom Sholl)을 대상으로 500만 달러의 유상증자를 실시했다.이에 따라 탐 숄 대표가 키스톤글로벌의 최대주주로 올라선 상태에서 이번엔 키스톤인더스트리를 대상으로 추가 증자를 진행한다.이번 투자로 인해 키스톤인더스트리와 탐숄 대표 측 지분은 35.9%(482만2368주)로 증가될 예정이다.키스톤인더스트리에 배정되는 신주는 1년간 보호예수 된다.

회사 관계자는 “키스톤인더스트리는 글로벌 석탄개발 기업으로 키스톤글로벌은 키스톤인더스트리에서 생산하는 석탄의 아시아 독점판매권을 확보하고 있다”며 “아시아시장에서 석탄 판매 마케팅을 본격화하기 위한 자금 조달”이라고 설명했다.

조진형 기자 u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