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NRG 출신 방송인 이성진이 사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받았다.

20일 한 매체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형사 4부는 이성진은 지인으로부터 2억여 원의 돈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또 이성진은 이 돈으로 마닐라에 있는 카지노에서 2차례에 걸쳐 바카라 도박을 한 혐의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성진은 지난 3월에도 대리운전기사 이모씨로부터 2000만원을 빌려 갚지 않았다며 사기 혐의로 고소당한 바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