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주의보와 폭염경보가 내려지는 등 무더위가 이틀째 계속됐다.

기상청은 충북 청주의 최고 기온이 34.5도까지 치솟는 등 전국이 찜통 더위를 보였다고 20일 전했다. 대구 강릉 포항 안동 등이 34도를 넘었고 서울은 32도를 웃돌았다. 기상청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가 당분간 이어지겠고 밤에도 높은 기온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고 말했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