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회장 황철주)는 중국 북경에서 벤처협회 임원사와 중국 중관촌과기원구해전원 소속 기업을 대상으로‘2010 한중 비즈니스 교류회’를 19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23개 업체 50여명이 참석한 이번 교류회는 중국 과기원구해전원의신유기술 등 3개사와 협회의 임원사인 루펜리, 제닉 2개사가 주요 사업과 중국기업과의 논의 방향 등을 발표했습니다. 중관촌 과기원구해전원은 1988년 중국 최초로 설립된 중국 과기부 산하의 하이테크 산업단지로 입주기업이 11,291개에 이릅니다. 교류회에서는 기업 간 1:1 비즈니스 교류 시간 이후 현지 진출기업과 중관촌 소프트웨어 단지를 방문해 중국 시장진출 현황을 살펴보는 시간도 가졌다고 협회는 설명했습니다. 황철주 협회장은 2010년 한중 비즈니스 교류회에 앞서 협회 임원단 간담회를 열어 향후 비전과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간담회에서는 국가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써‘명품벤처’육성을 위한 과제, 혁신형 기업 대표단체로서의 비전과 발전방향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