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솔라(대표이사 윤제현)가 태양전지 생산설비 증설을 위해 3백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태양전지 제조공장인 구미공장의 생산능력을 내년 4월까지 지금의 세 배인 180MW로 늘릴 계획입니다. 회사 측은 "유럽과 미국에서 태양전지 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설비확보와 연구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선박용과 같은 특수용도 모듈사업에도 진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승필기자 sp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