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분기 취업자 수가 사상 처음으로 2천400만명을 돌파하며 고용시장에도 훈풍이 불고 있습니다. 기획재정부와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취업자는 2천417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만3천명이 늘면서 2004년 통계 작성 이래 최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취업자가 급격히 늘면서 실업자 수는 7년여 만에 최대 폭으로 줄었고, 실업률은 3.5%로 1분기 4.7%에 비해 크게 호전됐습니다. 김지예기자 jy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