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일요일이 좋다 1부-런닝맨'의 이광수가 예능감을 폭발하고 있어 화제다.

지난 11일 첫 선을 보인 액션 버라이어티 '런닝맨'은 대한민국 곳곳에 위치한 랜드마크를 배경으로 그곳의 지형지물을 이용한 다양한 미션과 기상천외한 게임을 수행하며 많은 인기를 모았다. 유재석, 지석진, 하하, 김종국, 개리, 이광수, 송중기가 뭉쳐 주말 예능의 1인자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특히 '예능 새싹'을 자처한 4차원의 매력적인 캐릭터 이광수는 첫 방송 이후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개성 있는 외모와 어리바리한 말투의 이광수는 멤버들과의 두 번째 만남에서도 특유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광수는 첫 미션을 수행하는 도중 벌어진 돌발 상황극에서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다져진 코믹연기 내공을 폭발시키며 전 출연자와 제작진을 폭소케 했다.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제시된 황당게임에 사력을 다해 도전하며 엉뚱한 매력을 유감없이 발산하며 숨겨뒀던 예능의 끼를 마음껏 발산했다.

18일 방송되는 '런닝맨'은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되며 이천희, 송지효, 구하라가 게스트로 초대되 각종 게임에서 서로에게 지지 않으려는 필사적인 경쟁을 펼친다. 또 정성룡의 깜짝 전광판 출연 등 많은 에피소드가 준비되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