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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행株, 하방리스크 감소…상승도 제한-대우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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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우증권은 16일 은행업종의 2분기 실적이 당초 전망치에 못 미칠 것이라며 '중립'의견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구용욱 연구원은 은행업종의 2분기 순이익이 1조7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11.6% 증가한 수준이지만 전분대비로는 44.8% 감소한 수준이다. 2분기 순이익은 전망치인 2조8000억원에 크게 못 미칠 것으로 추정했다. 순이자마진이 일시적으로 하락한 데다 기업 구조조정 관련 충당금 적립이 있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구 연구원은 "은행업종의 2분기 실적은 부진하겠지만 3분기 실적은 개선될 것"이라며 "이번 실적 시즌 이후 은행업종에 대한 단기적인 이익 개선 모멘텀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번 정책 금리 인상으로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이 예상되지만 경기적인 측면에서 경기선행지수의 반등 시점이 이연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실적 개선은 은행업 지수 하방 리스크 감소로 이어지겠지만 경기개선 모멘텀은 4분기 후반이나 내년 초로 예상됨에 따라 상승도 제한적이라는 설명이다.

    최선호종목으로는 기업은행, 우리금융을 꼽았다. 견조한 실적 흐름과 밸류에이션을 고려할 때 기업은행이 양호한 주가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우리금융 민영화 방안이 아직 구체화되지 않은 만큼 M&A 관련 수혜주는 매각 대상이 우리금융이라고 판단했다. 상대적으로 양호한 2분기 실적 대비 낮은 밸류에이션을 받고 있는 하나금융지주는 관심종목으로 제시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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