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스카이72 골프장은 이달 1일부터 예약, 날씨, 요금, 이벤트 등을 한데 모은 새로운 형태의 온라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팩시아소프트(대표 김경임·www.paxiasoft.com)가 개발한 골프장 정보를 한데 모아 제공하는 위젯을 활용하기 시작한 것.

위젯은 온라인 서비스를 컴퓨터,스마트폰 등에서 웹브라우저를 통하지 않고 독립적으로 구동시킬 수 있는 미니 어플리케이션을 일컫는다.따라서 클릭만 하면 콘텐츠를 제공하는 해당 서비스로 바로 이동하기 때문에 접근성이 좋아 소비자들이 간편하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자체 상품 ‘My Widget’을 스카이72골프장의 특성에 맞게 최적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으로 공급했다”고 설명했다.그는 “복잡한 홈페이지를 방문하지 않고도 다양한 서비스를 손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즐겨찾기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관심 있는 예약만 선택할 수 있는 등 사용이 편리하다”고 덧붙였다.

스카이72골프장는 위젯서비스 제공 기념으로 홈페이지(http;//www.sky72.com)에서 서비스를 내려받아 위젯을 설치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그린피를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진행하기로 했다.

김경임 팩시아소프트 대표는 “‘My Widget’이 고객 서비스에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모바일 위젯 등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