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교육업체 메가스터디는 오는 17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고교 1·2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대규모 입시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손주은 메가스터디 대표이사도 직접 강연자로 나서 입시 변화 내용을 종합적으로 전망하고 합격을 위한 중장기 대비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또 이석록 메가스터디 입시평가연구소장이 2012학년도 이후 달라질 입시에 대해 소개하고 신승범(수리영역), 김기훈(외국어영역) 씨 등 인기 강사들이 교육과정 개정 이후 수리·외국어 영역의 수능 출제 방향을 설명한다.

메가스터디는 “저학년만을 상대로 대규모 입시 설명회를 여는 것은 회사 설립 이래 처음”이라며 “내년부터 개정 교육과정 적용에 따라 인문계열의 수능 수리영역 출제범위가 확대되고, 대입 자율화 확대로 대학별 선발 방법이 더욱 다양화되는 등 입시 환경이 계속 변하고 있어 고1·2 학생들의 체계적인 입시준비를 돕기 위해 행사를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