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음속 고등훈련기 'T-50' 싱가포르 수출이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관계자는 최근 구체적인 조건을 놓고 싱가폴측과 구매 문제를 협상했지만 결국 결렬됐다고 밝혔습니다. 정부 고위관계자는 지난달 싱가포르측과 협상을 진행하고 있지만 상황이 쉽지 않다고 밝힌바 있습니다. 이에따라 T-50 수출은 지난해 UAE 실패에 이어 잇따라 고배를 마신 가운데 정부는 T-50 수출 성공을 위한 대책 마련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