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대구 광주 3D융합산업과 관련한 상생 협력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대구와 광주가 3D융합산업과 관련한 상생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12일 대구시와 광주시는 13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3D 융합산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들 두도시는 광역 연계사업의 하나로 3D융합산업을 추진키로 하고 지난해 12월부터 실무협의회를 열어 왔다.
3D 융합산업은 차세대 전자정보기기와 IT 융합 기기 등에 응용할 수 있는 신기술산업으로 대구의 강점인 IT 기술과 광주의 광(光) 기술을 접목하는 방식으로 시너지를 이끌어 내겠다는 복안이다.
이날 행사에서 양 도시는 실무협의회와 5차례에 걸친 세미나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한3D 융합산업 육성 전략을 발표하고 대구·광주지역 3D 융합산업 분야 대표기업들이 ‘한국 3D 융합산업 포럼’을 결성을 통한 공조 의지도 밝히게 된다.
양 도시는 육성전략 공동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조만간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할 ㅇ메정인데 국책사업으로 채택되면 오는 2012년부터 10년간 정부 투자가 이뤄지게 된다.
대구시 관계자는 "3D 복강경 수술로봇의 경우 기존 2D 제품보다 가격은 40배 수준이고 수술시간은 30% 단축할 수 있으며 성공률도 30%가량 높일 수 있어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분야"라며 3D 기술은 앞으로 개인 휴대기기나 IT 기기 등으로 확산할 것으로 전망했다.
대구=신경원 기자 shinkis@hankyung.com
12일 대구시와 광주시는 13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3D 융합산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들 두도시는 광역 연계사업의 하나로 3D융합산업을 추진키로 하고 지난해 12월부터 실무협의회를 열어 왔다.
3D 융합산업은 차세대 전자정보기기와 IT 융합 기기 등에 응용할 수 있는 신기술산업으로 대구의 강점인 IT 기술과 광주의 광(光) 기술을 접목하는 방식으로 시너지를 이끌어 내겠다는 복안이다.
이날 행사에서 양 도시는 실무협의회와 5차례에 걸친 세미나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한3D 융합산업 육성 전략을 발표하고 대구·광주지역 3D 융합산업 분야 대표기업들이 ‘한국 3D 융합산업 포럼’을 결성을 통한 공조 의지도 밝히게 된다.
양 도시는 육성전략 공동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조만간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할 ㅇ메정인데 국책사업으로 채택되면 오는 2012년부터 10년간 정부 투자가 이뤄지게 된다.
대구시 관계자는 "3D 복강경 수술로봇의 경우 기존 2D 제품보다 가격은 40배 수준이고 수술시간은 30% 단축할 수 있으며 성공률도 30%가량 높일 수 있어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분야"라며 3D 기술은 앞으로 개인 휴대기기나 IT 기기 등으로 확산할 것으로 전망했다.
대구=신경원 기자 shi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