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남아공월드컵에서 활약한 이영표 선수(34)가 12일 모교인 건국대학교를 방문한다.

건국대 정치외교학과 96학번인 이씨는 이날 오후 3시 학교를 찾아 김경희 이사장, 오명 총장 등과 잇달아 만나 대화를 나눌 예정이라고 건국대 측은 밝혔다.그는 2005년 건국대 홍보대사로 위촉돼 활동했고 지난해 5월에는 이 학교 축구부에 2000만원 상당의 축구용품을 기증하는 등 꾸준히 관심을 보여왔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