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대표에 40代 이정희 의원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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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 민주노동당 의원(41 · 비례대표)이 9일 신임 당 대표로 확정됐다. 민노당에 40대 대표가 선출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경선에서 1위(31.01%,5082표)를 차지한 이 의원은 과반 득표에 실패,결선을 남겨두고 있었으나 2위 득표자(15.86%,2600표)인 장원섭 후보가 이날 후보직을 사퇴,대표가 확정됐다. 이 의원은 당 대표 선출을 계기로 민노당을 투쟁적 이미지의 이념정당에서 대중정당으로 변모시키는 데 진력할 것으로 보인다.
이준혁 기자 rainbow@hankyung.com
이준혁 기자 rainbo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