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이아현이 남편 때문에 인공수정을 실패한 사연을 깜짝 고백했다.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품절녀 대표 이아현이 출연, 그동안 숨겨왔던 입담을 뽐냈다.

이아현은 “공들여 준비한 인공수정을 앞 둔 전 날, 남편이 외박을 했다”며 잊을 수 없는 사건을 털어놨다.

특히 이아현은 “남편의 컨디션도 중요한데 새벽 6시에 술 마시고 들어왔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 밖에도 이아현은 자신의 결벽증세를 털어 놓는 등 결혼생활의 솔직한 이야기를 전해 많은 공감을 얻었다.

한편,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가 월드컵으로 인한 한 달간의 공백을 깨고 새 단장한 모습을 선보인다.

오는 9일 부터 새롭게 방영되는 ‘자기야’는 대표품절 남녀 연기자 이아현과 연기자 겸 모델 이선진, 예능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는 성대현과 주몽의 영포왕자 원기준이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선보일 첫 주제는 '이혼충동'으로, 출연자들의 솔직하고 충격적인 발언이 방송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