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파스, DPW 상용화 성공으로 수익성↑-미래에셋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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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7일 멜파스에 대해 강화유리 일체형 터치스크린(DPW) 상용화 성공으로 수익개선이 가능할 것이라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했다.
이순학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그동안 상용화 여부에 대한 논란으로 멜파스 주가 상승에 부담으로 작용했던 DPW 기술이 상용화되면서 3분기 실적부터 반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DPW를 통해 전체 터치스크린 모듈 원가 중 25%에 해당하는 ITO 필름을 제거함으로써 최소 10%의 원가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넷북 및 태블릿 PC에 적용되는 신규 칩 출시로 성장동력도 확보했다는 판단이다.
멜파스는 10인치 넷북 및 태블릿 PC에도 적용 가능하도록 채널 수와 응답속도를 높인 MCS-7000 시리즈 칩을 신규 출시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이를 통해 올해 말 태블릿 PC 시장에도 멜파스의 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추가 수요처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현재 거래선 외 다수의 핸드셋 제조사와 공급 여부를 협의하고 있어 올해 말에는 추가 거래선을 확보해 내년 성장 동력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이순학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그동안 상용화 여부에 대한 논란으로 멜파스 주가 상승에 부담으로 작용했던 DPW 기술이 상용화되면서 3분기 실적부터 반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DPW를 통해 전체 터치스크린 모듈 원가 중 25%에 해당하는 ITO 필름을 제거함으로써 최소 10%의 원가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넷북 및 태블릿 PC에 적용되는 신규 칩 출시로 성장동력도 확보했다는 판단이다.
멜파스는 10인치 넷북 및 태블릿 PC에도 적용 가능하도록 채널 수와 응답속도를 높인 MCS-7000 시리즈 칩을 신규 출시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이를 통해 올해 말 태블릿 PC 시장에도 멜파스의 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추가 수요처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현재 거래선 외 다수의 핸드셋 제조사와 공급 여부를 협의하고 있어 올해 말에는 추가 거래선을 확보해 내년 성장 동력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