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싱글앨범으로 컴백한 가수 간미연과 개그우먼 김신영이 다난성 난소증후군을 앓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7일 방송예정인 케이블채널 QTV '여자만세'에서는 출연진들의 건강상태를 체크하기 위해 산부인과를 찾아갔다.

이경실, 간미연, 전세홍, 정선희, 정시아, 김신영 등 7명의 출연진의 검진결과 간미연과 김신영이 '다난성 난소 증후군'을 앓고 있는 사실이 드러나 주변을 놀라게 했다.

'다난성 난소 증후군'은 난소 가장자리를 따라 10여개의 작은 난포가 염주 모양을 이루고 있는 증상. 담당의는 "직업의 특성 때문에 불규칙한 생활과 식습관에 문제가 가장 큰 원인이다"며 "심각한 상태는 아니다. 충분한 휴식과 건강한 식사습관을 유지한다면 완쾌가 가능하다"고 설명해 출연진을 안심시켰다.

이어 "지나치게 마르거나 살이 찐 두 사람 모두에게 알맞은 운동과 칼로리 섭취로 적정 체중을 만들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경실의 경우 "난소 기능이 굉장히 월등하고 자궁 내막 두께도 적당하다"며 출연진 중 최고의 자궁으로 선정돼 박수 갈채를 받았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