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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실장에 박재완 가능성…정무-신재민, 홍보-김두우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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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박 대통령은 당초 7,8일께 신임 대통령 실장을 발표하려 했다. 그렇지만 주말이나 내주 초로 미뤘다. 인선에 적지 않은 진통이 있다는 얘기가 들린다.

    일단 수석 8명 중 적어도 절반 이상이 교체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통령 실장엔 임태희 고용노동부 장관이 가장 유력하다. 그렇지만 청와대 참모로 들어 오려면 관행상 의원직을 사퇴해야 하는 게 여전히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얘기도 없지 않다. 백용호 국세청장,정운천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권철현 주일 대사 등도 후보감으로 거론되고 있다.

    박재완 국정기획수석은 정책실장 자리로 승진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박 수석은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에도 올라 있다. 정무수석엔 신재민 문화체육관광부 차관과 전직 의원들의 이름이 거론된다. 홍보수석은 김두우 메시지기획관과 신 차관,박형준 정무수석 등이 동시에 오르내린다.

    수석으로 수혈할 인사로 안철수 KAIST 교수,김해진 코레일 감사 등도 거명된다. 친박 측의 김재원 전 의원도 수석급으로 들어올 가능성이 제기된다. 신설된 정책지원관에는 현 정부 출범 때부터 청와대에서 일해온 김동연 국정과제비서관이 물망에 오른다.

    홍영식 기자 ysh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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