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예진이 강제규 감독의 신작 '마이웨이'(My Way, 가제)에서 하차,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손예진은 여주인공 연희 역에 캐스팅돼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된 장동건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었으나 시나리오가 수정되는 단계에서 연희역이 사라져 불가피하게 하차를 결정했다.

제작사측은 아직까지 여자 주인공을 확정짓지 않은 상태이며 캐스팅 완료 이후 10월께 촬영에 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손예진은 차기작을 물색중이다.

한편, '마이웨이'는 2차 세계대전 중 일본군으로 징집됐다가 노르망디 상륙작전에 참가하게 되는 한국인의 이야기를 그린 블록버스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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