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복주는 계열사인 경주법주(대표 김동구)에서 생산하는 찹쌀 발효주 '화랑'(사진)이 최근 미국 샌프란시스코 닛코호텔에서 열린 '2010샌프란시스코국제와인대회'에서 라이스와인 부문 금메달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에서 금메달을 받기는 한국 전통주 중에선 '화랑'이 처음이다. '샌프란시스코국제와인대회(SIWC)'는 미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주류품평회로 3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화랑'은 100% 우리나라 최고급 찹쌀만을 엄선해 순수전통 누룩을 발효제로 사용해 150일간 발효시킨 프리미엄 순미주로서 담백하고 부드러운 맛과 풍부한 향이 특징이다.

대구=신경원 기자 shi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