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범근 SBS 축구 해설위원과 한국 축구대표팀 선수 차두리 부자가 3일 오후 11시 남아공 케이프타운 그린 포인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독일과 아르헨티나의 8강전 중계에 나섰다.

SBS 측은 3일 오전 "차범근 위원이 아들인 차두리 선수와 함께 8강전 빅매치인 독일과 아르헨티나의 중계에서 해설자로 호흡을 맞춘다"고 밝혔다.

이들 부자는 지난 2006년 독일 월드컵 당시 MBC 중계방송에 공동 해설자로 참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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