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가 무릎연골 손상 치료제인 '카티스템'의 미국 진출을 올해 내로 마무리 짓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른 사람의 줄기세포를 이용하는 타가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에도 역량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이기주 기자입니다. 메디포스트가 개발 중인 무릎연골치료제 '카티스템'이 올해 안에 미국에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임상3상이 진행중인 카티스템의 미국 진출을 위해 메디포스트는 글로벌 제약사들과 3년전부터 협의를 진행해 왔습니다. 양윤선 메디포스트 사장은 미국진출을 위해 판권과 기술이전 작업인 라이선싱아웃을 올해내로 마무리 짓겠다고 밝혔습니다. 양윤선 메디포스트 대표이사 "올해 안에 구체적인 계약조건이나 라이선싱아웃의 해외 진출 건을 마무리하려 합니다." 7월부터는 제대혈 평생 보관 서비스를 시작해 소아질환에만 국한했던 치료 영역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 한 사람의 줄기세포를 다른 사람에게 적용하는 '타가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에도 연구 역량을 집중할 방침입니다. 양윤선 메디포스트 대표이사 "(타가줄기세포 치료제는) 한 사람의 제대혈을 수백 수천명에게 공급한 약으로 변신시키는 것이기 때문에 산업측면에서 유리한 면이 많습니다." 제대혈 사업의 가파른 성장에 힘입어 메디포스트는 올해 반드시 흑자 달성에 성공하겠다고 자신했습니다. WOW-TV NEWS 이기주입니다. 이기주기자 kiju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