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기업분할 긍정적-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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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2일 한미약품에 대해 기업분할 실시로 연구개발(R&D) 측면의 적극적인 제휴강화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조윤정 연구권은 "한미약품은 전날 지주회사와 사업회사로 기업분할을 실시했고, 오는 30일 재상장과 신규상장이 동시에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기업분할 이후 핵심사업의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해외시장 확대전략이 적극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라며 "지속성단백질 의약룸의 해외 라이센싱 추진, 계량신약 에소메졸의 연말 미국시장 허가진입 등 앞으로 4~5년내 해외와 국내 매출의 동등한 비중이 예상된다"고 판단했다.
올 2분기 실적은 부진할 것으로 봤다. 그는 "한미약품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3.8%와 68% 감소한 1512억원과 37억원을 기록했을 것"이라며 "제약업체에 대한 리베이트 규제 이어 쌍벌제 실시 등이 주요 요인"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이 증권사 조윤정 연구권은 "한미약품은 전날 지주회사와 사업회사로 기업분할을 실시했고, 오는 30일 재상장과 신규상장이 동시에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기업분할 이후 핵심사업의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해외시장 확대전략이 적극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라며 "지속성단백질 의약룸의 해외 라이센싱 추진, 계량신약 에소메졸의 연말 미국시장 허가진입 등 앞으로 4~5년내 해외와 국내 매출의 동등한 비중이 예상된다"고 판단했다.
올 2분기 실적은 부진할 것으로 봤다. 그는 "한미약품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3.8%와 68% 감소한 1512억원과 37억원을 기록했을 것"이라며 "제약업체에 대한 리베이트 규제 이어 쌍벌제 실시 등이 주요 요인"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